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의 추리소설, 2007년도 작품이고 감식전문가 쿠라이시의 추리쇼가 에피소드별로 구성되어 있다.
범죄사건(특히 살인사건)에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경찰(형사)이거나 감식반이다. 감식반이 탐정으로 나오는 것은 홈즈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손다이크박사가 있을정도로 역사가 깊기는 하지만 의외로 작품수는 적은 편이다. 그 이유가 바로 이 소설로 알 수 있다. 작가가 사회파 소설을 주로 집필한 경향도 있겠지만 경찰내부의 문제가 자주 나온다. 그만큼 감식반은 소재가 빈약하다는 이야기. 사실 감식반이라는 것이 경찰의 지원 조직인지라 사건 전체를 알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리고 현장 아니면 실험실에서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리과정을 전개하기가 까다롭다. 현장에서 바로 추리가 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스토리전개하기가 어렵다. 종신검시관과 같이 단편위주가 될 수 밖에 없다. 미드인 C.S.I 와 같은 경우 추리라기보다는 과학실험을 통해 해결하는 케이스이고 이 경우도 각 에피소드가 단편소설 수준이다. 오죽하면 손다이크박사도 글의 시작을 범인이 범죄를 시작하는 도서방식을 취했을까?
일드로도 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작품 자체는 좀 평범하다고 할까? 주인공인 쿠라이시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은 괜찮지만 그외의 부분은 좀 평범한 수준의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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