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시마다 소지의 추리소설, 우연이 자주 등장하고 해결방법이 좀 허탈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점은 충분히 덮어버리는 작품이다.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해서 차근차근 넓혀가고 재일한국인의 문제까지 접근하는 것이랑, 처음에 독자에게 괴기한 이야기를 읽도록 해서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법, 마지막에 고향에 아내가 보고싶다고 하는 부분까지, 왜 시마다 소지를 일본 본격추리소설의 거장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