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탐정과 일곱 개의 살인

우타니 쇼고의 추리소설, 시나노 조지가 나오는 단편추리소설 모음집이다. 해설을 보니 90년대에 나온 단편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작가가 작가이다보니 추리소설로서의 퀼리티는 충분히 있다.
시나노 조지는 우타니 쇼고가 처녀작때부터 만든 캐릭터이다. 그런데 보헤미안적인 명탐정이라는 것이 집 시리즈에서는 좀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한참동안 쉬더니 작가가 좋은 활용방안을 찾은 것 같다. 바로 방랑탐정이란 캐릭터이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하고, 사건에 잘 끼여드는 성격으로 어디에도 붙일수가 있으니 장편으로는 힘들겠지만 단편추리소설의 주인공으로는 안성마춤이다. 우타니 쇼고는 이 8개의 단편에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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