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탐정 쇼타로의 모험

시바타 요시키의 고양이가 나오는 추리 소설. 고양이가 나오는 추리소설이라면 아무래도 삼색털고양이 홈즈 시리즈가 유명한데 이 시리즈와는 확실히 차별이 된다. 홈즈는 생각보다 하드코어 작품이다. 킬수도 만만찮고 소재도 근친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주인공이 어리버리하고 코믹한 장면도 분명 있지만 결코 유머스런 작품은 아니다. 그리고 이 홈즈란 고양이는 완전히 먼치킨이다. 요물이란 표현이 맞겠지. 반면 이 작품은 살인 사건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생활주변의 일상적인 사건들이 위주이다. 그리고 고양이 쇼타로의 생각을 직접 적고 있다. 주변의 동물친구들도 많고, 동물들간의 대화도 있고, 그 대화를 보면 뭔가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까? 추리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추리는 하나의 소재일 뿐 엄밀한 추리 소설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주변의 인물들이 전부 추리를 한다. 일상계를 다룬 추리소설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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