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장 사건

아유카와 데쓰야의 56년 작품. 고전이다. 일종의 클로즈드 서클 추리인긴 한데 등장인물이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출입이 자유로우니 외딴섬과 같은 환경은 아니다. 그런데 죽어나가는 사람들은 진짜 많다. 6명이나 죽어나간다. 이렇게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많으면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인물의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스토리가 날라다니고 나중에 명탐정이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난다. 책을 뒤적여가며 사건을 복기해야 수준에까지 다다른다. 그리고 살인을 막아야 하는 탐정의 능력에 의구심이 생기고, 그래서 고노스케 가족이 욕먹는 부분도 생기는데 소설에서는 나중에 탐정에 의뢰받아서 등장하는 방법으로 그런 문제를 회피한다. 문제는 이런 탐정은 몰개성화되어 시리즈화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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