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은 죽었다

엘러리 퀀의 추리소설. 스케일은 크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소품에 가깝다. 일단 주요 등장인물 숫자가 퀸부자외 4명(벤디고 3형제, 칼라 부인)밖에 되지않는다. 독재자로 군림하는 섬도 나오고 라이츠빌도 나오지만 그건 배경이고 스토리의 핵심은 밀실에서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총을 맞았고 총은 밀실밖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까지만 이야기하면 대단한 밀실트릭이 나올 것 같지만 좀 심심하게 진행된다. 사건이 발생하기까지는 심도깊게 진행되다가 사건이 발생한 이후부터는 확 느슨해진다. 특히 사건의 동기를 파해치기위해 형제가 자란 라이츠빌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 그렇다.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않았지만 동일한 트릭을 다르게 적용했다면 더 좋게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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