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4차토론 평가

어제 jtbc의 대선토론에 대한 평가이다.
첫번째, 안보이슈는 사라졌다. 사회자의 역량도 있겠지만, 주적논란, 송민순메모논란은 나타나지 않았다.
두번째, 안철수는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렸다. 차분히 앉아서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어제의 방식이 안철수에게 적절한 방식이였겠으나 횡설수설하는 모습에서 이 기회를 날려보렸다. 이제는 공기화되어 버렸다고 할까?
세번째, 유승민도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린 것 같다. 후보 단일화문제로 신경을 써서 그랬는가? 준비된 전략없이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대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의 정책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덤빌 수 있는 유일한 후보였는데 어제 같은 모습을 왜 지난번에는 보이지 않았는지,
심상정, 홍준표는 자신들의 스타일대로 그대로 했다. 가장 안정적이고 지지율도 많이 가져왔을듯,
문재인은 확실히 심상정, 홍준표에 비해서 토론실력은 딸리드라. 그렇지만 대세에는 별로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일단 조중동에서 문제삼을 만한 꺼리가 별로 없다. 동성혼 문제는 조중동등에서 문제삼기 어려운 부분이고(심상정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슷한 대답들이였다. 혼자 물고늘어지지는 어렵다.), 공약의 재원문제가  사실 최대 취약점이였었기는 하지만 계속 네거티브 비방만 해오던 언론들이 갑자기 숫자들로 지면을 채우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문재인의 최대 소득은 후보 단일화에 대한 기대 심리를  하룻만에 꺽어버린 것. 이제 보수 후보들은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를 떠앉게 되었다. 그렇지 않다면 선거까지 대세론이 굳어져버리게 되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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